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삿포로 가스통 연쇄 폭발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진행 == 2014년 1월 27일 삿포로시 키타구에 위치한 키타 경찰서 주차장에서 최초의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차되어 있던 차량 중 1대의 일부가 그을렸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를 입은 차량 하부에서 소형 가스통이 발견되었다. 이후 2월 초순에는 지역 신문사에 다음 범행을 예고하는 괴문서가 배달되었고, 동시에 키타 경찰서에는 실명을 거론하며 경찰을 비난하는 문서가 배달되기도 했다. 2월 20일 키타구 소재의 [[돈키호테(할인잡화점)|돈키호테]] 신카와점 2층 신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서 키타 경찰서 주차장 때와 마찬가지로 가스통이 발견되었으며, 범인이 의도적으로 가스 폭발을 시도한 흔적도 있었으나 다행히 폭발하지는 않았다. 당시 2층에 있던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사건 이후 키타 경찰서로 또 다시 경찰의 감시를 부추기는 듯한 어조의 괴문서가 배달되었다. 돈키호테 화재로부터 약 1개월 후인 3월 18일에는 [[이토요카도]] 돈덴점 주차장에서 차량이 전소되어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건이 있었고, 3월 27일 조이풀 AK 돈덴점 1층 화장실이 전소되어 남성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두 사건 모두 현장에서 파열된 가스통이 발견되었으며, 조이풀 AK 사건의 경우 가스통과 함께 압정 수십여 개가 함께 발견되었다. 그리고 4월 3일 범인은 대담하게도 키타 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도경 관사를 타겟으로 삼았다. 관사 계단에서 가스통이 폭발, 출입구 유리창이 깨지고 1층의 전기 계량기와 표찰 일부가 열에 녹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외에는 조이풀 AK 사건과 유사하게 현장 주변에서 못 2000여개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사건 발생 5일 후 홋카이도 분카방송의 뉴스 앵커 앞으로 도경 관사 폭발 테러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서술된 '범행 성명문'이 배달되었다. 4월 9일 관할서인 키타 경찰서에 수사본부가 설치되었다. 경찰은 총 5건의 폭발 사건 현장이 모두 키타 서 인근[* 사건이 발생한 대형 할인점들이 모두 키타 경찰서에서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이라는 점, 범행 예고장과 경찰을 비판하는 문서 등이 모두 키타 경찰서와 지역 언론사 앞으로 배달되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수사한 끝에 4월 26일 주부 나스카와 사나에(名須川早苗, 당시 51세)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자택 압수수색과 임의동행 형식으로 사정 청취를 진행했다. 당시 홋카이도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및 범행 성명문 분석 결과와 도경 관사 사건 당시 관사 주변을 지나는 나스카와의 차량이 찍힌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근거로 4월 30일 나스카와를 격발물 발파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과는 관련이 없지만 나스카와는 2013년 12월에서 2014년 1월에 이르기까지 편의점 4곳에서 [[연하장]]용 엽서를 훔친 일로 인해 절도죄로 기소된 상태였다.] 한편, 압수수색 결과, 나스카와의 자택에서 고체 연료와 범행 성명문 작성에 사용된 도구,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가스통과 같은 제조사의 이름이 적힌 메모 등이 발견되었다. 메모에는 제조사명 외에도 5건의 폭발 사건이 일어난 날짜와 키타 경찰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찰들의 실명이 기록되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